"경제는 유통이다!" ~ 라는 말로 유명했던 장영자 여인에 대해서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5공(전두환) 시절 어음사기로 나라를 뒤흔들어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었죠 ... 어음이란 한마디로 채권 입니다! ... 예를 들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김철수 씨는 빵을 만드는 A기업에 원재료(밀가루 등)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도 1000만원의 재료를 납품하고 납품값 대신 3개월 어음을 받았습니다. 김철수씨가 3개월을 기다린후 A기업에 어음을 제시하면 그때에 비로소 납품값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하는 사람에겐 3개월의 시간이란 너무나 길뿐만 아니라 자금흐름상 그럴 여유도 없습니다. 따라서 김철수 씨는 A기업에게서 받은 어음을 곧바로 사채업자(투자자) 박사장 에게 현금 900만원을 받고 매..
( ◆ 먼저 이 글은 전에 이슈인에서 한 번 언급했던 내용에 몇가지 다른 내용을 약간 추가한 글입니다. 게시물 내용에서도 얘기하고 있듯이, 이 글에서는 독일 통일과정에서 "인구이동"이 주는 파급효과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통계수치는 모두 한국은행을 참고하였습니다. ) “통일” 이라는 말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하면서도 낯선 단어입니다. “분단” 이라는 현실 때문에 어떠한 형태의 통일이 됐든지 간에 우리는 항상 “통일”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으며, 더불어 아직 미실현된 목표이므로 가깝게 다가가기엔 낯설음이 많은 것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통일)비용을 추계해 보기도전에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래 같은 민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합쳐진..
(이 글은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예를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느 A마트의 경영원칙은 고객들에게 가장 잘 팔리는 하나의(한 종류) 과일만 판매대에 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 그런데 A마트는 사과, 레몬, 키위, 포도, 바나나, 수박, 딸기 등 ... 이렇게 일곱 종류의 과일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 [첫째 날] - 마트는 판매대에 사과, 레몬, 키위 3 종류의 과일이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바로 사과였습니다. 따라서 사과를 제외한 나머지 레몬과 키위는 판매대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 [둘째 날] - 판매대에는 어제 가장 많이 팔린 사과와 함께 포도, 바나나를 추가해 어제와 마찬가지로 3종류의 과일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날도 사과가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말그대로 잡설 입니다. ... 제가 재테크와 자산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저의 개인적 견해를 풀어놓은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이슈인에 올린 글들 중에 이번 글이 가장 숫자 얘기가 많이 언급될 거라 생각합니다. ... 그렇다고 어려운 숫자 얘기는 닙니다. (▶ 단리 계산: 은행 적금은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보통은 단리 계산임) (1) 3% 이율일때 만기시 이자금액 = 333,000 원 (2) 4% 이율일때 만기시 이자금액 = 444,000 원 (3) 5% 이율일때 만기시 이자금액 = 555,000 원 (4) 6% 이율일때 만기시 이자금액 = 666,000 원 얼마 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한번 인하했습니다.(1.5% => 1.25%) 그래서 보시다시피 이자율 3%~6%..
[◆ "원시 공동체의 경우, 농부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었더라면 얼마 안 되는 잉여를 전사와 사제들에게 나눠주기 보다는 차라리 잉여가 생기지 않도록 생산을 줄이거나 소비를 늘렸을 것이다. 처음에 전사와 사제들은 힘으로 강제하여 농부들을 생산케 하고 잉여를 내놓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일한 대가의 일부가 놀고 있는 사람들을 부양하는 데로 빠져 나간다 하더라도 열심히 일하는 것이 농부들의 본분이라는 윤리를 받아들이도록 유도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 이 방법을 쓰게 되자 강제력을 쓸 일이 적어지고 따라서 지배에 드는 비용도 줄어들었다 ... 오늘날까지도 왕이 근로자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 영국의 임금 생활자의 99퍼센트가 아마 큰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의무" 라는 ..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것 같아 수정해 드립니다. 독일은 2차 대전 이후, 향후 독일 경제를 고민하던 수많은 지식인들이 가장 합리적 대안으로 찾은것이 바로 '발터 오이켄'의 "질서 자유주의" 였습니다. 민주주의(정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헌법"이 필요하듯이 시장경제가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만의 헌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질서자유주의자들의 생각이었고 ... 그것이 이후에 오늘날 독일을 성공으로 이끈 독일만의 경제체제인 "사회적 시장경제"로 이어진 것입니다. 더불어 독일은 회사경영에 있어 중요하다 생각되는 사항은 "노사공동의 의사결정"으로 회사 경영을 노사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입니다. 1951년에 철강, 석탄 산업에서부터 "노사공동 의사결정" 제도가 시작됐는데 ... 이후 19..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441919 현재 진행 중인 정책 의견 수렴 과정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고려하면 중국 정부는 '인증'을 받지 못한 배터리에 대해서는 2018년 1월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증에서 외국 업체로는 '파라시스'와 '마이크로바스트' 두 곳이 포함됐다. 파라시스는 주로 모터사이클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마이크로바스트는 업계 전문가들에게도 낯선 업체다. 모두 미국 업체로 LG화학·삼성SDI에 비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술 및 규모 등이 한참 뒤지는 후발 업체로 평가된다. 일본 시장조사 업체 B3에 따르면 LG화학과 삼성SDI는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8%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액토즈소프트 밀리언아서 밀리언아서 출시일 (2012/12/20) 종가 : KRW 25,667 2013/1/15일 종가 KRW 49,606, 93.26% 상승 4월에는 최고 64,287까지 찍었으나 이는 출시일에서 멀어져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와이디 온라인 갓 오브 하이스쿨 갓 오브 하이스쿨 출시일 (2015/05/21) 종가 KRW 5,800 2015/06/05 최고가 KRW 11,600, 100% 상승 한빛소프트 세계정복1 세계정복 출시일 (2015/09/30) 종가 : KRW 3,810 이후 2014/10/14 최고가 9,440, 147.76% 상승 게임의 흥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성공한 게임의 경우 선취매 기준이 아니라도 100%~150%의 수익률을 가져다 주었다.
(경제)역사의 흐름을 알게되면 위기의 본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대공황부터 현재까지 핵심적인 내용위주로 몇 가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마 이슈인에서 올린 글중 가장 긴 글이 될것 같습니다. 1760년대 제임스 와트의 개량된 증기엔진이 개발된 이후, 약 100 여년의 시간이 흐른 1867년에 파리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립니다. 이때 재미난 발명품이 하나 전시되었는데 ... 가솔린과 공기를 연소실로 끌어들여 불꽃으로 점화시키는 작은 엔진 이었습니다. 불꽃의 점화로 폭발이 일어나면 그 힘에 의해 피스톤 운동이 일어나고 바퀴를 돌렸던 것입니다 ... 바로 독일의 N.A 오토(N.A Otto) 박사가 발명한 “세계최초의 내연기관” 입니다 ... 당시에 가솔린은 정유공장에서 등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