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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80
원소가 전풍의 말을 듣지않고 조조를 치기위해 허도로 진격했다 패하고 돌아온다. 이 소식을 들은 옥리가 갇혀있던 전풍이게 좋은 소식이라 전하자.
'난 이제 죽게 되었네...원장군은 겉으로눈 관대하나 안으로는 시기가 많아 남의 충성을 알아줄 줄 모르네. 만약 싸움에 이겨 즐거우먼 나룰 살려줄 것이나 이제 싸움에 져 부끄럽게 돌앙ㅎ눈 길이라니 나는 이미 살기 틀렸네...대장주가 천지간에 태어나서 주인 하나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섬겼으니 그것은 바로 용서할 수 없는 무지다.'
옛 부터 봉황은 나뭇가지를 가려 앉는다던가.

- 일의 잘못되어감을 스스로에게 이유를 묻는 것은 스스로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일 것이다. 여기에 주인을 알아보는 눈을 원하고, 이를 넘어 주인을 이끌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삶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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